기사제목 제8대 경산시의회 후반기 의장 선거,금품살포 폭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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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8대 경산시의회 후반기 의장 선거,금품살포 폭로

시 의원간 "진실공방"과 함께 향후 경찰조사결과 촉각.
기사입력 2020.07.14 1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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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일 치러진 제8대 경산시의회 후반기 의장 선거에서 A경산시의원이 "지지를 부탁한다"며 돈 봉투를 건네려 했다며 폭로해, 진실 공방과 함께 지역이 술렁이고 있다.

 

A의원에 따르면, 의장단 선출 당일인 지난 3일 오전 8시경 B의원이 집으로 찾아와 승용차 조수석에 타니 "지지를 부탁한다"며 돈 봉투를 왼쪽 바지주머니에 넣어 줬다는 것이다. 이어 A의원은 "저에게는 이러지 않아도 된다"라고 말했으며 "바로 꺼내 되돌려줬다"고 주장했다.

 

A의원은 취재진에게 "무소속인 나에게까지 지지를 부탁하며 돈 봉투를 전달하는 것을 보아, 다른 의원에게도 시도하지 않았겠냐"며 "시민세금으로 의정 활동을 하는 의원 신분으로 이를 바로 잡기 위해 폭로를 결심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B의원은 "돈 봉투를 전달한 사실도, 시도도 없었으며 이미 의장 선거전에 당선에 무난한 의원들의 지지가 있었기에 돈 봉투를 전달할 이유가 없었다"고 주장해 진실공방으로 이어지고 있다.

 

한편 A의원은 13일 오후 6시경 경산경찰서에 출석해 돈 봉투와 관련. 경찰조사를 마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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